제주시, 주소정보시설물 일제 조사 완료.. 5종·10만 9,367개

제주시는 올해 주소정보시설물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1만2,797개, 건물번호판 9만2,132개, 기초번호판 1,658개, 국가지점번호판 989개, 사물주소판 1,791개 등 총 10만 9,367개이다.

시는 일제 조사 결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로명판 1,184건은 즉시 정비하고, 훼손·망실 된 시설물 5,349건에 대해서는 10월 말까지 재설치 또는 보수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교체하는 건물번호판에는 도로명주소 음성안내, 지도상 현재 위치표시,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한 QR코드를 도입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 신속한 재난신고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조사, 정비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