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난해산 감귤 조수입 1조원 돌파

서귀포시는 지난해산 지역의 감귤 조수입을 추계한 결과 당초 계획 목표보다 2년 앞당겨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산 제주도 전체 감귤 조수입은 1조3248억원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산 감귤 조수입은 1조189억원으로 2022년산 8057억원보다 2132억원이 많은 26.5% 증가한 수치로 감귤 산업 1조원 시대에 돌입했다.

또 극조생과 만감류 품질검사제를 실시해 출하 초기 이미지를 높이고 규격 외 감귤 시장격리 사업 추진으로 사전에 비상품 감귤을 차단하면서 고품질 감귤 출하에 노력을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