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여름, 금빛 선율로 물들이다

  • 2024.08.09 10:55
  • 4시간전
  • 뉴제주일보
제주의 여름, 금빛 선율로 물들이다
SUMMARY . . .

전통에서 현대로 희망차게 나아가는 제주 모습을 그린 이 작품은 마치 별가루를 뿌린듯 포근한 소리로 시작해 신비로운 바다 한 가운데 한라산의 분화가 일어나 만들어진 제주도 이야기가 드럼 소리에 맞춘 듯 웅장한 발걸음으로 전개됐다.

포든스밴드는 이날 공연에서 웅장하고 화려한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알라딘을 테마로 포든스밴드가 북과 기합 등을 동원해 실험적인 면모를 드러낸 아그라바의 저녁 노을, 서양 중세의 결혼 풍습이나 축제를 음악화한 샤리바리, 재즈 풍의 루트 비어 래그, 영화 음악 할리퀸까지 팀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포든스밴드는 도민에게 익숙한 대중가요 '제주도 푸른밤'부터 세계 최정상 트럼펫터인 옌스 린더만의 깜짝 협연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하기도 하며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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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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