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제주 미래 짓밟는 제2공항 반대 입장 오영훈 도지사는 조속히 결단하라"

  • 2024.08.13 15:24
  • 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녹색당은 13일 논평을 통해 "제2공항 반대는 도민들의 뜻이다. 제주의 미래를 짓밟는 제2공항 반대 입장을 오영훈 도지사는 조속히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논평은 "민주당 소속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정부의 빠른 고시절차 이행을 촉구했다"며 "오영훈 도지사는 도지사 후보 당시 도민 이익과 자기 결정권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제2공항 추진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일관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도민 결정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주민투표 요구에 대해서는 제주도의 권한이 아니라며 국토부에 요청조차 하지 않았다"며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도민들을 상대로 수렴한 여론에서 주민투표 촉구 서명이 54%로 찬성과 반대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음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국토부에 개진하는 대신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