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 '일자리 참여 노인 대상 안전교육' 실시

광주시 송정동은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일자리 참여 노인 41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공단과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과 노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폭염 대비 방법을 알게 되었고, 안전하게 일하는 방법을 배워 좀 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종근 송정동장은 "혹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며 활동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정동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모자와 쿨토시 등 안전용품 제공과 폭염 기간 동안 노인 일자리의 야외 활동을 금지하는 등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