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학생 대상 타악기 교육생 모집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이 문화도시-공연장 연계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타악기 탐구교실' 교육생을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타악기 탐구교실'은 오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될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즐기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타악기 전문 강사인 김정태, 정한솔, 김경남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타악기의 기본적인 이해와 연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카혼과 건반 타악 교육 활동이 포함돼 있다.

참여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작은 연주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