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용천수용천수 100개소 체계적인 보전․관리 총력

  • 2024.08.15 00:00
  • 2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주요 용천수 100개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사업에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제주 용천수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이용시설 상태 점검 △안내판 훼손 여부 확인 △용출량 조사 △수질검사 등으로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2분기까지 실시한 점검 결과, 대부분의 용천수 시설 상태와 안내판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 검사에서는 자연환경에 존재하는 오염(총대장균군, 염소이온)을 제외한 모든 인위적 오염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질산성질소농도는 평균 4.4㏙으로, 제주지역 지하수의 평균 농도인 4.1㏙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서부지역 질산성질소농도는 5.7㏙으로, 같은 지역 지하수의 평균 농도인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