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등록문화유산에 등록된 1930년대 악보, 전시로 만난다... 이왕직아악부 악보, 기획 전시로 선보여

  • 2024.08.16 12:45
  • 3시간전
  • 한국스포츠통신
국가등록문화유산에 등록된 1930년대 악보, 전시로 만난다... 이왕직아악부 악보, 기획 전시로 선보여
SUMMARY . . .

이왕직아악부(李王職雅樂部) 악보는 일제강점기 조선 왕실 음악기구인 '장악원'을 '이왕직아악부'로 격하하면서 당시 아악부원들이 기록으로 남긴 악보를 의미하는데, 이 악보들은 전통 고유의 방식으로 기록한 '정간보'와 서양식 기보법인 '오선악보'로 전해지고 있다.

일제강점기 이전 기록된 정간보는 모든 악기의 악보를 한 악보에 집약시킨 '총보'였던 반면, 이왕직아악부의 정간보는 악기별 악보로 나누어 기록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이왕직아악부 오선악보는 정간보 형식으로 전승되던 정악 계통의 음악들을 최초로 서양식 악보로 기록한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조선조부터 이어진 우리 음악 기록의 원본을 만나볼 수 있는 구성을 통해 전승 음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이왕직아악부 악보 제작에 참여했던 아악부원들이 사용하던 악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근현대기 우리 음악 전승을 위해 노력했던 음악인들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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