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버스정류소 이용객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송풍기(25개소)와 지붕가림막(10개) 설치를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염에 의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서귀포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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