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서 초3 분수까지 가르친다 .. 강경숙, 유치원 선행학습 실태 발표

  • 2024.08.21 14:58
  • 3시간전
  • 에듀프레스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유치원에서 초등 3학년 수준의 분수까지 가르치는 등 선행학습 열풍이 유치원까지 파고든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사진)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남 3구 유치원 시기 선행교육 실태조사 결과 발표’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강경숙 의원실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공동으로 참여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먼저 강남 3구 유치원의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은 전체 유치원 103개 원의 74.1%가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3세 63.1%, 만4세 72.8%, 만5세 86.4%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더 많이 참여했다.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은 국공립 56.9%, 사립 89.1%로 사립유치원이 월등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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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에듀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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