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환 인문학강좌 이충무공 해전지 집중 조명

창원시는 임진왜란 당시 이충무공이 활약했던 웅포와 안골포, 합포 등 진해 해전지를 집중 조명하는 인문학 강좌를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 행암문예마루(진해구 행암로 192)에서 가진다고 22일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민이라면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우리 고장에서 일어난 해전의 역사와 이충무공의 빛나는 업적을 되새겨야 할 것"이라며 "진해 해전지가 이충무공의 세계사에 빛나는 최초 상륙작전을 펼친 곳이란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고 말했다.

최두환 초빙 강사는 경남대 경영학박사, 국립경상대 동양사 문학박사로서 '성웅 이순신' 등 다수의 저서와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보국훈장 삼일장, 대통령 표창, 경남도 문화상, 창원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이날 찬조 출연할 이성원 포크가수는 1979년 통키타 연주와 노래 활동을 시작해 1987년 이성원 1집 등 6집 앨범과 저작 음반 1, 2집을 발표하고, 서울문예회관 등에서 콘서트, 무용음악, 국악가요 등을 작곡, 연주해 온 대표적인 동요음악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