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모집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전국 문예지나 동인지로 서귀포시를 노래한 시와 시조 작품이다.
이중 두 차례에 걸친 예심을 통과한 27편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본심을 거쳐 김륭 시인의 '투명'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복효근 시인(전북 남원)은 "서귀포만이 가지는 정체성과 가치, 정서를 드러내는 작품을 중심으로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라면서 "색깔이 없는 투명을 볼 수 있는, 볼 수 있게 하는 시인의 시안이 빛나는 작품으로 손색이 없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음은 벌써 선작지왓에 와 있다"며 "돌이 따뜻한 물속으로 들어가는 그런 마음으로,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그렇게 시를 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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