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 가면의 뒤, K스포츠 붕괴는 시작됐다

  • 2024.08.22 16:58
  • 3개월전
  • 프레시안
'올림픽 메달' 가면의 뒤, K스포츠 붕괴는 시작됐다
SUMMARY . . .

파리올림픽 폐막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엘리트 체육의 붕괴로 선수단 규모도 적었다"며 "2012 런던 때는 무려 380명이 출전"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엘리트 체육의 붕괴'가 자기 자신 때문이라는 점을 아직도 모르는가.

지난 12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Which College Won Olympics?(어느 대학이 올림픽에서 이겼나?)'라는 기사에서 미국 대학들의 올림픽 메달 순위를 매겼다.

스포츠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하버드대도 메달을 7개나 가져갔다.

일본은 여자 고교팀만 3850여 개, 선수는 5만7천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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