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장유터미널 개장지연으로 직영운영체제 전환을 밝히자 민간투자업체가 이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투자업체는 장유터미널 건립은 ㈜삼호디엔티가 120억원을 투자 완공했으나 독립적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시 당국의 행정적 비협조의 판단 아래 정상운영이 불투명해졌다며 시 당국과의 사전협약에 따라 터미널 운영을 정상적으로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시 당국은 지난 21일 장유여객터미널 직영체제 전환은 민간사업자측의 터미널 개장이 수개월째 지연되고 있다는 이유로 공영터미널로 운영키위해 관계업체와의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특히 ㈜삼호디엔티는 시 당국이 터미널운영 적자발생해도 자신들이 운영하겠다고 수차 밝히고 있음에도 시 당국이 다른여객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