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서비스 전면 확대

  • 2024.08.27 10:04
  • 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는 9월 2일부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할 보건진료소 11개소에서 원격협진사업 확대 시행을 시작으로, 2025년 1월부터는 도내 전체 48개 보건진료소에서 원격협진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서비스는 원격지 자문의사(민간병의원 의사 및 공중보건의)와 현지 의료인(의사, 간호사) 간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원격 협진을 통해 환자를 진단, 치료, 상담하는 비대면 의료서비스다.

주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초기치매, 관절염 등)을 앓고 있어 정기적인 진료와 건강상담관리가 필요한 거동 불편자, 고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가까운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환자의 질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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