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용산 어린이정원을 거점형 늘봄센터 1호로 지정, 공동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산어린이공원은 넓은 잔디마당, 어린이 전용 스포츠필드에서 즐길 수 있는 티볼, 태그럭비와 같은 신체활동을 할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교육청과 국토부는 도심 속 자연공간을 활용한 생태체험 등 정원의 특성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서빙고초, 원효초, 한강초 등 3교 41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늘봄센터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거점형 늘봄센터 전반적인 운영 및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 지원 등 학생들의 이용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서울시와 협력으로 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