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예산안’을 보면 내년 전체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3.0%로 결정됐다.
이는 2017년(3.5%) 이후 최대폭이다.
내년 공무원 인건비는 올해(44조 6000억원)보다 4.1% 늘어난 46조 6000억원으로 편성했다. 포괄범위는 행정부 공무원, 군인 등 국가 공무원 전체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지난 4년 간 ▲2021년(0.9%) ▲2022년(1.4%) ▲2023년(1.7%) ▲2024년(2.5%) 이다.
다만 모든 직급의 공무원이 동일한 인상률을 적용받는 것은 아니다. 직급별 인상률은 인사처가 연말께 공무원봉급표를 확정 지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