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9월 27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보호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는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경찰·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 합동반을 구성해 학교 주변 및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및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등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해 청소년보호법 준수 적극 동참을 독려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