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한 4․3 세대 전승 프로그램으로, 제2기 청년주권회의의 첫 자율예산 집행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4·3의 세대 전승을 위해 청년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예산을 집행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4․3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 역사커뮤니티 인터뷰 쇼에는 제주4·3동백서포터즈와 5·18청춘서포터즈가 참여해 청년들의 역사 기억 활동과 그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고시홍 작가는 청년들의 4·3 기억과 세대 전승 노력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저서 '침묵의 비망록' 100권을 행사 참여자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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