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가 개선될 전망이다. 시가 내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기 때문이다.
이는 도내 첫 사례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과 11월 ‘사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3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처우개선 기반 구축 영역, 선별적 처우개선 수행 영역, 보편적 처우개선 수행 영역’ 등 총 3개 영역의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는 사업 시행을 위한 시의회 협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사업이 시행되면 관내 96개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정규직 종사자에게 격년마다 1회, 1인 20만 원의 건강검진비가 지원된다. 시행 첫 해인 내년은 홀수년도 출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