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어린이 식습관 개선 신선편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8월부터 관내 초등돌봄교실에 컵과일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66개 학교·216개 교실·5386명의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8월부터 주 1∼2회 컵과일 공급을 시작했다.
공급업체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의 인증을 받은 업체로 식품위생법 기준에 따라 전처리, 조각과일 등 신선편이 식품 제조 등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업체를 선정했다.
공급업체는 전용 냉장설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 섭취 당일 업체에서 학교로 직접 배송해 무더위 속에서도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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