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천 잡고 리그 3연패 부진 탈출

  • 2024.09.02 10:22
  • 3시간전
  • 뉴제주일보
제주, 김천 잡고 리그 3연패 부진 탈출
SUMMARY . . .

제주는 1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4분 유리의 선제 결승골과 김동준 골키퍼의 선방쇼를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홍준호가 헤더로 김동준 골키퍼에게 연결해주는 과정에서 김천 김대원에게 가로채기를 당해 홈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천 김강산이 안태현의 오버헤드킥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유니폼을 잡아당겨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유리가 김천의 골망을 가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만들어낸 제주는 7분이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까지 김천의 파상적인 공세를 잘 막아내 1-0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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