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일 스폰서 프로골프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대한민국 골프 발전과 국제적 선수 육성 그리고 한일 간의 스포츠 교류를 위해 창설한 대회로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프 대회로 평가 받는다.
올해와 같은 14억원 상금이 걸린 지난 39회 대회에서는 KPGA 투어가 전체 상금의 절반인 약 7억원을, 남은 상금은 JGTO와 아시안투어 선수들이 약 절반씩 나눠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하반기 처음 열리는 메이저급 대회로 현재 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왕 경쟁에서 팽팽한 양강 구도를 이루는 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과 김민규(23, CJ)의 경쟁구도가 가장 큰 볼거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그룹은 아마추어 선수 육성을 위해 신한동해오픈 재일교포 대회 자문위원단과 힘을 합쳐 대한골프협회 주관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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