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대표 김봉기)가 일본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고 매칭앱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위피 관계자는 "일본의 기존 서비스는 결혼이나 교제를 전제로 단순 매칭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만남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며 "위피가 국내에서 선보인 '동네 친구 기반 매칭'을 컨셉으로 친구부터 연인, 배우자까지 모든 관계를 아우르는 매칭앱으로 사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위피는 친구 관계부터 부담없이 형성할 수 있는 소셜 데이팅앱으로서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며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이라는 긍정적인 경험과 안심하고 만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피는 동네 친구 기반 매칭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데이팅 서비스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만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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