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에서의 식민주의 극복을 주장하는 역사학자 오항녕의 책 "조선의 힘"(오항녕 지음, 역사비평사 펴냄)을 읽기 시작했다.
일본의 관점을 따른다면 광해군은 명나라의 천하체계를 거부한 자주적 지도자가 된다.
일부 사람들은 케인즈주의를 조선에 들이대며 사회복지라고 말하지만 궁궐증축을 위한 목적세인 '결포'의 신설을 고려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일본의 역사학자들은 조선을 명분론에 사로잡혀 지체된 국가, 그래서 자율이 아닌 타율성이 관철되는 국가로 그렸다.
더욱이 잘한 것도 있고 잘못한 것도 있다는 식의 광해군에 대한 적당한 절충적 평가로는 극복되지 않는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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