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2024년 독서의 달을 맞아 ‘키득키득 도서관’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가상의 공간 ‘키득키득 도서관’에서 네 명의 책 도깨비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을 ‘이솝우화’와 접목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창작 가족극이며,‘여우와 두루미’, ‘장미정원’ ‘목마른 사자와 멧돼지’ 세 편의 이솝우화를 사자춤과 국악, 테이블 인형극, 관객 참여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연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및 청소년,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19일 오후 5시까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