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   

서귀포시는 오는 24일과 27일 이틀간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 53개소의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통학버스 신고 유무, 보험가입, 안전교육 이수, 구조 및 장치불량, 분기별 안전운행 기록 제출 여부 등을 점검한다.

현재 서귀포시 지역 어린이통학차량은 총 164대로 어린이집 131대(94개소), 지역아동센터 27대(27개소), 아동양육시설 2대(2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대(4개소)다.

서귀포시는 상반기에도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등 5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구조 및 장치불량 13대에 대해 시정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