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하절기 특별감시 오‧폐수 배출사업장 5개소 적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하절기 관내 오․폐수 배출사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5개 위반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시·단속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단속(6월), 광역 상수원 상류 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단속(7월), 휴가철 캠핑장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단속(8월)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29개소 중 5개소에서 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주요 위반사항은 폐수 무단배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이다. 해당 위반 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즉시 통보, 과태료 및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하고, 사법조치가 필요한 건은 자체 수사해 관할 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다.

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