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속 제주에 간 미술계...지역에서의 상호작용과 영향은?"

  • 2024.09.11 18:01
  • 2시간전
  • 뉴제주일보
"한국전쟁 속 제주에 간 미술계...지역에서의 상호작용과 영향은?"
SUMMARY . . .

한국전쟁으로 제주로 모여든 미술계가 어떻게 상호 소통했고, 영향을 미쳤는지 조명되고 있다.

특히 '물방울 화가'로 불리는 김창열에 대해서는 제주 대표 시인 양중해가 "흑산호(1952년 발행된 제주도 최초의 순문학 시산문 동인지) 표지는 그 당시 제주경찰서 감찰 주임으로 근무하던 화가 김창열씨가 맡아 그렸는데 태양을 향해 몸을 구부린 여체의 그림은 큰 화제를 모았다"고 증언한 자료로 장르를 넘어선 피난 예술인과 제주 예술인 간 교류 사실을 살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김종석(프랑스 진출), 김영철(서울 진출), 강요배(서울 진출 후 제주로 귀향), 고영훈(서울 진출), 이성만(프랑스 유학) 등이다.

마지막으로 전시장 한켠에는 한국전쟁과 함께 제주에 피어오른 다방 문화를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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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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