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교류가 오랫동안 중단된 상황에서 북한에 있는 가족을 만나고 싶고, 고향에 가고 싶은 이산가족의 소망과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 줄 수 있도록 이산가족의 손편지, 고향그림, 재북 가족에게 받은 선물, 가족사진 등 기증품과 이산가족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교류 등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지금까지 21차례 진행된 이산가족 상봉이 어떤 절차로 이뤄졌는지 그 과정과 이산가족이면서도 우리 사회의 관심을 받지 못한 6.25 전쟁 중 납북된 시민과 국군포로 등 납북자 문제도 다룬다.
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되는 체험부스는 이산가족 유전자 채취, 이산가족 문제 해결 홍보 영상 시청, 이산가족 및 통일 관련 퀴즈대회 참여는 물론 추석을 앞둔 만큼 남북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 교류가 오랫동안 중단된 상황에서, 이번 전시가 헤어진 가족과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서울시는 향후에도 이산가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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