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는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100여 년간 분포 변화를 조사한 결과, 1918년 1,168.4ha에서 2021년 606ha로 48.1%(562.4ha)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감소는 식생천이 등 자연적인 요인 뿐만 아니라 목재 이용, 가축을 키우기 위한 상산방목지 활용 등 인위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감소와 지역적 변화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보전전략을 수립하고 있 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구상나무 쇠퇴와 고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특히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자료를 구축하고 활용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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