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두산, 준PO 직행티켓 놓고 3위 경쟁 총력전

  • 2024.09.19 00:10
  • 3시간전
  • 경상일보

KIA 타이거즈가 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면서 야구팬들의 눈길은 ‘3위 싸움’에 쏠리고 있다.

올 시즌 7경기를 남겨둔 2위 삼성 라이온즈는 3위 LG 트윈스를 5경기 차로 앞서고 있어서 플레이오프(PO) 직행 가능성이 매우 크다.

반면 3위 싸움은 치열하다.

LG는 4위 두산 베어스와 1.5경기 차, 5위 kt wiz에 2경기 차로 쫓긴다.

LG는 9경기, 두산은 8경기, kt는 7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남은 일정을 살펴보면 LG와 두산은 다소 빡빡하다. 두 팀은 나란히 6연전을 치르고 있거나 앞두고 있다.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상태라서 부담스러운 일정이다.

LG는 17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시작으로 고행길에 올랐다.

LG는 19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3연전을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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