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기준으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한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 구성, ‘제주관광 불편신고센터’ 출범, ‘제주와의 약속’ 업종별 실천결의 대회 개최, 해수욕장 편의시설 요금 인하 등의 노력이 내국인 관광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 관광시장의 성장도 1,000만 돌파에 기여했 다.
20~30대 개별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중국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만 시장은 사상 최초로 연간 1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의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시장 다변화도 진행되고 있다.
제주관광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는 추석 연휴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제주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