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방송인 전현무 씨가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1월 26일 개막하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주비엔날레 사무국은 홍보대사 선정 배경으로 전현무 씨가 방송인으로서 최고의 위치에서도 끊임없이 자아 탐색을 이어가는 행보가 진취적 예술 담론 및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비엔날레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선보인 그림 실력이 마치 바스키아를 연상케 해 ‘무스키아’라는 별명을 얻는 등 아트테이너로서의 면모도 인정받았다.
전 씨가 다양한 방송 출연과 사회관계망(SNS)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