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매표소 입구 위(대계단 옆)에서 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수진 작가의 와 이조흠 작가의 을 선보인다.
는 미지의 장소에서 발견되는 얼음 빙하 속에 봉인된 시간들이 해수면에서 녹아 사라지는 과정을 그린다.
이수진 작가는 ‘현재 전 지구적 자연 재앙의 위기 앞에, 현세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과연 지혜로운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온통 트러블과 함께 살아가는 인류의 동시대적 고민들을 작품에 담고 있다.
은 ‘정글’의 자연 속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담아, 자연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인간과 인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연이라는 두 가지 시점을 교차시킨다.
이조흠 작가는 ‘살아있다’는 단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