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챌린지’ 도입 여부 내일 이사회서 결정

  • 2024.09.26 00:10
  • 2개월전
  • 경상일보

25일 KBL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파울 챌린지 실시 여부가 결정된다.

도입이 결정되면 유재학 본부장이 이끄는 KBL 경기본부가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컵대회에서 파울 챌린지를 시범 적용할 걸로 전망된다.

유 본부장은 지난 11일 프로농구 2024-2025시즌 규정 설명회 당시 파울 챌린지를 검토 중이며, 각 팀 감독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BL은 현재 10개 팀 감독의 찬반 의견을 취합한 상태다. 각 구단 대표 인사로 꾸려진 이사진의 승인만 얻어내면 제도가 시행된다.

이 제도가 잘 정착하면 승부처에서 반칙 여부를 놓고 양 팀 감독이 고성을 지르며 심판과 싸우는 장면이 줄어들 걸로 기대된다.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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