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신혜영의 거문고 소리 ‘마음에서 노닐다’공연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천년만세 ▲인연 ▲거문고 산조춤 ▲아름다운 추억 ▲민요연곡 ▲사랑꽃 등 궁중에서 연주된 음악과 민속음악 및 창작된 무용반주 음악으로 구성됐다.
또 거문고 연주 뿐 아니라 본인이 작곡한 창작곡을 국내실내악단 ‘놀자리’단원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혜영 거문고 명인은 중학생때 국악에 입문해 40년 이상 거문고를 공부했으며 제39회 한국평론가협의회 선정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했다.
또 춘천교육대학교 명예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연주활동도 활발이 이어오고 있다. 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