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이해 10월 중 다양한 문화·학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공연으로 가야의 문화를 음악으로 기념하는 김현철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10월 3일 오후 6시 30분에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독특한 무대가 될 것이다.
10월 8일 오후 1시부터는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소가야 학술대회가 열리며 고고학, 역사학,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가야 고분군과 관련된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