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제주학의 재조명' 강좌 개최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철학과 교수)은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학 특강 '제주학의 재조명' 첫 강좌를 지난 24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에서 열었다.

첫 강좌는 '제주사의 재조명-발굴 성과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박근태 일영문화유산연구원장이 진행했다.

'제주학의 재조명'은 재학생 지역학 교육프로그램으로, 역사, 문화, 신화, 환경, 여성을 주제로 한 5회의 특강으로 구성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24일부터 시작된 이 강좌는 매주 1회 ▲제주인의 정체성(고진숙, 『신비섬 제주유산』 저자), ▲제주의 신앙과 세시(현승환,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할망의 생애사를 통해 보는 제주(정선지, 『할망은 희망』 저자), ▲‘에코사이드’로 다시 만난 제주(심아정, 독립연구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