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행성, 토성 관측 프로그램 진행

  • 2024.09.29 00:00
  • 2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는 UN세계우주주간(World Space Week)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토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성(Saturn)은 태양계의 6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으로 태양계에서는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이며, 크고 작은 암석, 얼음 등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얇은 고리로 이루어져 있다.

1610년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의 망원경으로 토성의 고리를 관측했으나, 당시 망원경 성능이 좋지 않아 ‘토성에는 귀 또는 손잡이가 있다’라고 생각했다. 이후 1655년 크리스티안 하위헌스에 의해 토성의 위성 타이탄과 고리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토성의 위성 ‘타이탄’은 태양계 위성(행성 주위를 도는 천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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