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복지박람회가 27일과 28일 3·15해양누리공원 등 창원시 전역에서 열렸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마음을 잇다, 희망이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10년 만에 야외에서 열려,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창원의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100여 개의 복지시설과 기관이 참여하여 각종 복지 서비스를 널리 알렸으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첫날에는 창원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강좌, 연구토론회가 창원복지재단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의 복지전문가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창신대학교에서 열렸다.
둘째 날에는 기념식과 함께 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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