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정원산업박람회가 바다와 정원이 만나는 능포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정원, 바다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1만 3천여 명이 찾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거제시가 자체적으로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민의 참여가 돋보였다.
사전 모집된 가족들 외에도 학생(연초고), 시민정원사, 지역기업이 직접 참여해 만든 다채로운 정원전시는 푸른 능포바다와 어울려 시민들의 정원문화 향유 기회를 충족했다.
또한 정원식물·자재 판매, 반려식물 클리닉(한수정) 운영 등 정원식물에 대한 정보공유, 지역 아열대 작물 및 농작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아팜@농부시장’도 함께 열렸다.
그 외에도 식물관련 유튜버 독일카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거제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