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의 선방쇼를 앞세워 11년 만에 대전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리그 5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선두를 사수했다.
울산은 지난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8분 보야니치의 패널티킥 골을 끝까지 지켜 1대0으로 이겼다.
최근 리그 5경기 무패(4승 1무)의 울산은 17승 7무 8패(승점 58)로 선두를 지켰다. 2위 김천 상무(승점 56)와는 승점 2차이다.
울산은 2013년 4월17일(3대0 승) 이후 11년 5개월 만에 대전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이기는 기쁨도 누렸다.
2014~2022년에는 대전이 2부에 머물렀고, 1부에 복귀한 지난해엔 울산이 대전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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