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울산시장배 전국바둑대회가 지난 28일과 29일 개최된 가운데 개회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바둑 레전드들이 ‘2024 울산시장배 전국바둑대회’가 열린 울산을 찾아 치열한 대국을 펼친 가운데 한종진 9단이 초대 우승자인 이창호 9단을 물리치고 프로 시니어 부문 정상에 올랐다.
울산시바둑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북구 오토밸리체육센터와 중구 함월루 특설 경기장에서 프로, 아마추어와 내빈 및 관계자, 관중 등 4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대 우승자 이창호 9단과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등 프로 바둑기사 16명이 참가한 프로 시니어 부문과 전국 아마 바둑인 400여 명이 참가한 13개 부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