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누락 방지..서귀포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수조사 실시

서귀포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정확한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1월까지 안 기초생활수급자 7,307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1인 가구 및 각종 복지서비스 미수혜자를 중점대상가구로 선정, 가구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거주여부 ▲건강 상태 ▲가구특성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이 조사를 계기로 중점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 가구방문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미이용자에 대해 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로 수급자에게 시의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수급자 관리 체계 구축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