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해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숙박업소 일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잠재적 위기가구를 발굴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숙박업소 등 59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 영업 숙박업소는 현재 영업 여부 및 장기 투숙 등 영업 형태 등 조사 ▲ 폐업 숙박업소는 폐문 여부, 관리자 상주 및 장기투숙 여부, 시설물 안전 및 위생관리 실태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숙박업소 중 장기투숙객이 있는 업소는 166개소로 95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해당 업소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실시, 장기투숙객 중 취약가구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일제조사를 토대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민․관 협력해 장기투숙객 거주 숙박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