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 참여해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임영웅은 팀 히어로의 주장을 맡아 90분 동안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경기는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 FC' 선수들과 김영광, 조원희, 오반석 등이 속한 팀 히어로와 이청용, 이근호, 박주호 등 레전드 선수들이 포진한 팀 기성용의 대결로 펼쳐졌다.
임영웅은 후반 19분 환상적인 패스로 동료 선수의 득점을 도우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비록 팀은 3대 4로 아쉽게 패했지만, 임영웅은 경기 내내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경기 후 임영웅은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뛰는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