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 협재해수욕장, 지난 13일 표선해수욕장에서 이틀에 걸쳐 2024년 제주바다쓰레기저감실천 캠페인 '우리 처음 만난 바다처럼'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답고 깨끗한 '처음 바다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제주 바다를 지켜내자'는 취지로 기획된 가운데, 총 600여명이 참가해 해양 쓰레기 280kg을 수거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우주모빌리티과와 협력,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약 100kg(10회차)를 집하장으로 운송하는 첫 시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행사의 취지를 더욱 살리기 위해 도교육청은 캠페인 주제곡 '우리 처음 만난 바다'를 작곡했다. 개회식에서 함덕초등학교 합창단 학생들이 푸른 바다를 향해 푸른 지구를 위해 다 함께 작은 실천을 약속할 것을 노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