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경찰서-함안 이장협의회, 치안 활성화 간담회 개최

함안경찰서(서장 성백섭)는 14일 오전 11시, 함안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함안군 10개 읍면 256명으로 구성된 이장 협의회와 함께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온리유'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민의 평온한 일상 유지를 위한 범죄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함안군수, 함안경찰서장, 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10개 읍면 회장 및 사무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공동체 치안에 대해 논의했다.

함안경찰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치안정보 수집을 통한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범죄 징후에 대한 신고 및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치매노인 찾기, 교통사고 예방, 재난 등에도 상호간 적극 협력하고 이장협의회 역시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통해 경찰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함안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이장단과 내실 있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치안 안전도를 높이고,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함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