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각종 사고 및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5일 서귀포시 소재 제일요양원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17일밝혔다.
올해 훈련은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워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원 화재(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을 통해 사고 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위기대응기구 가동, 응급복구 등 사고·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체득하고 조치 기준을 개선해 사고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발생 시 현장 조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이 동시에 이뤄지는 현실을 반영해 현장 훈련과 토론 훈련을 동시에 병행한다.
시는 사고 발생 현장에서의 조치를 주관하고, 제주도는 상황판단회의 개최, 인력·장비 지